부산상공회의소

최근 11월10일 토요일 국가검정시험을 보러 부산상공회의소를 갔습니다.
주중에 오후시간대는 주차하기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 토요일 오전 이른시간 시험을 볼 예정이었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오는 시간대에는 그 곳이 예식을 하는 곳인지 주차가 꽉 차 있고, 들어오는 차들로 나가는 차
진행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시험장에서 주차권에 도장을 찍어 주면 2시간무료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이용도 하지만, 거리도 있고, 시험후의 개인일들로 차를 가져가게 됩니다만..
경차이고,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국가검정시험을 보는 장소로, 경차에 대한 할인은 없으며, 무조건 30분에 1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날은 계산적으로 2시간을 넘기지 않으려고, 주차시간을 확인하고 나오는데 2분이 경과되었다고
1000원을 요구했습니다. 들어오는 차량으로 주차장공간협소로 빠져 나오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그렇다치더라도
2분이 경과됨에 1000원요구가 부당하게 느껴졌습니다.
공용주차장이나, 공공기관등도 시간이 초과하면 100원, 200분 초과분에 대한 기준요금이 있는데..
그곳은 주차정산하시는 남자분은 2분지나 1000원을 받아야 된다고 하시면서,
기계가 해서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채워야 한다고 하는대요..
저는 개인이고, 주차는용역인지, 상공회의소관리인지는 모르나, 부당하지 않으지 묻고싶습니다.
2분경과에 1000원이라니...국가검정시험관리감독을 하는 기관에서..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사소하다 치부하지마시고, 시정을 요구합니다. 진구청에 민원을 넣어야 할지, 우선 부산상공회의소에 질문합니다
주차비가 아까우면 차를 가져다니지 말아야지. 그래서 어떻게 세상을 사느냐는 식의 그런 말도 얕잡아보는 말투도 시정하셔야 합니다.
2시간무료이니 2분초과 1000원이 아까우면 차를 어떻게 가지고 다니냐는 반응에 완전 이상한 사람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기계가 하기때문에 초과요금은 그 남자분이 내야 된다고 하는대요.
기계가 정산을 한다면 기계는 정확한 숫자입력된 상황이라 오히려 계산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만...
동료나 주위분들에게 그날상황을 이야기하니 주차비에 관한 반응이 저와 같다는 것입니다. 2시간무료를 받으면서 2분지나 1000원내는걸 아까워해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삽니까? 라고 핀잔같은 그 말에 상처를 받았고,
엄연히,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시간무료 주차도장을 찍어주었다면, 정산을 할 것이라고 상식적으로 생각이 드는 부분이라, 기계가 정산을 한다면 더 정확하게 할수 있으니, 분당 계산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개인의 1000원이지만, 그 수는 많을 것 같습니다. 받는 곳은 기업이든, 개인사업자이든 명확하고 깨끗하게 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에서 뺏기는 기분이 들어서야 될까요?? 그동안 이런 일이 저 말고 없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