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산업자원부는 1월 17일 "2006.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발표하였다. 2006년 12월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1.8% 증가하였고,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1.0% 증가하였다. 대형마트는 연말 가전제품 할인판매 등으로 가전문화 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1.8%의 매출증가를 시현하였고, 백화점 매출은 명품 부문 신장세 지속 등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 주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상품군별 추이를 보면, 대형마트는 가전문화(9.8%), 가정생활(5.6%), 스포츠(4.1%) 부문에서 전년 동월대비 매출이 증가한 반면, 의류(-3.3%), 잡화(-0.8%), 식품(-0.7%) 부문에서는 감소세를 나타냄. 백화점은 명품(12.9%), 남성의류(5.4%), 가정용품(5.2%) 등의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증가하였으나 여성정장(-6.5%), 아동스포츠(-4.0%) 등은 매출이 감소하였음.

- 2006년 12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의 소비자 구매패턴을 보면, 대형마트 및 백화점 모두 전년 동월대비 구매객수는 감소하였으나, 구매단가는 증가하였음. 고객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84,097원으로 대형마트 43,996원에 비해 91.1% 높게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