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은 경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들이 중기청이 펼치는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영업전략 수립, 메뉴개발 등 경영혁신, 업종변경, 프렌차이즈화, 쇼핑몰 구축, 사업정리 및 상사분쟁에 따른 법률구조 등 자영업 창업 및 경영 전반에 관해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www.sbdc.or.kr) 또는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 신청하고 수수료 3만원을 납입하면 5일 이내에 관련 전문컨설턴트 5명을 추천받아 이중 적합한 전문가를 선택해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음.

- 자영업 컨설팅 지원은 '05년 시범운영 이후 4,127건의 컨설팅을 지원하였고 금년에는 3,000건 이상 지원될 것임. 금년에는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여 신청.접수부터 결과보고까지 전과정을 인터넷에서 처리하고 업무 진행단계별 처리기간을 명시하는 등 수요자에 대한 편의도를 높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임.

- 우수한 컨설팅 사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부실 컨설팅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이 사업 참여를 배제하는 페널티를 부과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컨설팅의 질적 제고를 도모할 계획임. 컨설팅비용은 정부에서 80만원까지 지원하여 자영업자는 수수료 명목으로 건당 3만원만 부담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