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작성하여 4월 3일 국무회의시 보고 안건으로 채택된 "새만금 내부 토지개발 기본구상"을 발표하였다. 국토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이 3년여의 연구과 각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제시한 최적안을 '새만금 토지개발 기본구상'으로 수용하고, 장래 사회.경제적 여건변화에 따라 과학적 분석과 협의를 토대로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하였다.

- 기본구상과 후속실천계획 수립에 대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순차개발, 용도별 개발방향, 친환경 개발' 등 토지개발 기본원칙을 마련하였으며, 농업용지 위주로 조성하고, 산업.관광.도시용지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하되, 향후 사회.경제적 여건변화에 따라 조정할 계획임.

- 토지용도별로 다양한 개발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산업.관광.도시용지 등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방안을 강구하고, 환경관리와 재원조달 방안을 구체화하며, 부처의 기능과 업무, 관련법령 등을 감안하여 용도별 사업자를 지정 추진할 계획임.

- 2008년까지 수립되는 세부실천계획에는 '매립토.용수.교통망 등 기반시설 확충 및 재원, 환경용지, 수질대책 보완, 위원회 구성, 통합관리체계' 등의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임.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합동의 '새만금 토지개발 실천계획수립 추진위원회'를 비상설로 구성, 분야별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평가하는 등 새만금 내부토지 개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