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한국은행은 3월말 현재 새 은행권(만원, 오천원, 천원)의 유통규모가 모두 7조 4,083억원(1,170백만장)으로 전체 은행권 유통규모 26조 1,039억원(3,859백만장)의 28.4%(장수기준 30.3%)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 권종별 새 은행권의 유통비중을 보면 지난해 1월 2일 발행 개시한 새 오천원권은 77.9%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 1월 22일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새 만원권 및 천원권은 각각 25.8%, 29.7%를 기록하였음.

- 새 만원권은 발행 개시(1.22)후 6조 4,389억원이 발행되고 3,487억원이 환수되어, 3월말 현재 유통규모가 6조 902억원임. 설(2.18) 자금 수요로 새 만원권의 발행이 2월 중순까지 급증세를 보인 후 3월 들어서는 다소 완만한 증가세로 전환되었고,3월말 현재 구 만원권의 회수율은 23.8%임.

- 새 천원권은 발행 개시(1.22)후 3,772억원이 발행되고 50억원이 환수되어, 3월말 현재 유통규모가 3,721억원이고, 3월말 현재 구 천원권의 회수율은 18.9%임.

- 새 오천원권은 발행 개시(2006.1.2)후 1조 4,328억원이 발행되고 4,868억원이 환수되어, 3월말 현재 유통규모가 9,460억원임. 새 은행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설 자금 수요로 발행규모가 처음 한달 동안 급증한 이후 증가세는 완만한 모습으로 전환되었고, 3월말 현재 구 오천원권의 회수율은 67.5%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