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지금까지 수도권 지역 시청자만 이용해왔던 '내 손안의 TV' 지상파 DMB를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정보통신부는 4월 5일 KBS 및 지역MBC 6개사가 신청한 방송국과 KBS의 11개(부산, 울산, 창원, 광주, 대구, 전주, 청주, 춘천, 강릉, 서귀포, 제주시) 중계소에 대한 허가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 본방송 개시 시기는 그동안 지역에서 실험방송을 해오던 KBS가 5월, 지역MBC는 8월, 지역 민방은 9월로 예정되어 있음. 3월 27일 방송사업 허가 추천을 받은 지역민방(대전방송, 광주방송, KNN, 대구방송, 강원민방, 제주방송)은 4월 말에 허가가 이루어질 예정임.

- 올 하반기 전국 24개 지역(수도권 제외)에 방송망 구축이 완료되면 지상파 DMB 가시청권이 전국 면적 대비 75%에 달해 지역 이용자들도 비디오 6개, 오디오 1개 및 데이터 5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됨.

- 정통부 이기주 전파방송기획단장은 무료방송을 제공하고 있는 지상파 DMB 방송사업자들의 어려운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상파 DMB 활성화 지원 정책도 함께 발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