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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수출입 동향

기관명 : 산업자원부
등록일 : 2007-05-02

산업자원부는 5월 1일 "2007년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였다. 4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7.8% 증가한 301.5억달러, 수입은 19.9% 증가한 293.5억달러로 무역수지는 8.0억달러 흑자를 기록하였고, 조업일수가 반영된 일평균 수출입액도 각각 13.1억달러(15.3%), 12.8억달러(17.3%)로 수출입 모두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시현하였다.

- 수출은 환율하락 등 불리한 여건에도 조업일수 증가(0.5일), 반도체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의 호조세 지속, 그간 부진했던 자동차(1/4분기 3.4%)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힘입어 1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였음. 지역별로는 20일까지 대EU 수출(10.6%)이 선박 인도물량 감소(-65.2%)로 다소 둔화되었지만, 대미(18.9%), 대일(17.0%) 등 여타 선진국과 대중(26.0%) 등 개도국 수출 모두 높은 증가세를 시현하였음.

- 수입 가운데 원자재는 원유수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스 등 기타 에너지 수입 증가로 큰 폭의 수입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본재의 경우에는 항공기.부품(325.7%)과 설비투자 회복조짐에 따른 반도체장비(67.4%), 광학기기(61.9%)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큰 폭 증가하였음. 소비재도 최근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되고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의류(17.6%), 생활용품(22.1%) 등이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였음.

- 무역수지는 8.0억달러 흑자로 흑자규모가 전년동월(11.0억달러) 대비 3.0억달러 감소하였음.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의 고른 수입증가세로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상회하여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축소되었고, 대일.대중동 무역적자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대미는 항공기, 정밀기계 등 자본재 수입 증가, 대중은 철강제품, 비철금속 등 원자재 수입 증가로 흑자규모가 감소하였음.

- 한-미 FTA 타결을 계기로 대미 시장진출 확대 노력을 도모하고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신흥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진출전략을 수립하며, 환율하락으로 채산성 악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들의 애로요인을 발굴하고 점검하여 이를 해소하는 노력을 지속하며, 원자재, 자본재 등 수입확대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무역수지 추세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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