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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치 외국 R&D센터, 유치 효과 긍정적

기관명 : 과학기술부
등록일 : 2007-05-14

중앙정부와 지자체들이 2004년과 2005년 유치한 30개 외국 R&D센터 중 21개 R&D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조사.분석한 결과, 외국 R&D센터의 운영이 전반적으로 내실 있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대상은 설립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인센티브를 제공받은 R&D센터로 한정하였으며, 과기부(7), 산자부(8), 정통부(2) 등 중앙정부가 유치한 센터가 17개이고 지자체가 유치한 센터가 4개이다.

- 국내에 설립된 외국 R&D센터의 나라별 분포를 보면, 미국이 8개로 가장 많으며, 독일(3), 영국(2), 일본(2) 등이 뒤를 이었음.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이 전체의 76.2%를 차지하고, 아시아 14.3%, 국제기구가 9.5%를 차지함. 연구소 설립 목적에 대해서는 신기술개발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0%로 가장 많았으며, 상용화기술개발 36.7%, 기초연구 10%, 테스트베드 3.3% 순이었음.

- 21개 R&D센터가 2004~2006년 사이 국내에 투자한 금액은 총 1,438억 2천만원(센터당 평균 투자액 68억 5천만 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정부, 지자체 등이 제공한 인센티브(현물 포함) 1,228억 7천만원(센터당 평균 수혜금액: 58억 5천만원)보다 210억원이 많아 일방적인 지원보다는 상호협력 성격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음.

- R&D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총 965명의 연구인력 가운데 내국인이 781명(80.9%)인 것으로 집계되어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외형적 성과 이외에도 국내 연구개발주체(기업, 대학, 연구소 등)와의 공동연구 35건, 특허 출원 93편, 논문 115편, 기술이전 2건, 인력교류 287명(해외연수 181명, 외국인의 국내파견 106명) 등의 계량적인 성과와 함께 인턴쉽 운영, 대학강좌 개설, 인프라 구축 등 비계량적인 파급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음.

- 이번 조사를 총괄한 과기부는 유치 외국 R&D센터들의 국내 활동기간이 3년 미만으로 짧음에도 불구하고 유치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하고, 매년 1회씩 관계부처 및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유치 R&D센터들의 운영실태를 조사.분석하며 제도 개선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예정임. 올해 상반기 중에 과기부, 산자부, 정통부, KOTRA가 참여하는 공동유치단을 해외에 파견하고, 하반기에는 유치설명회를 공동개최하는 프로젝트를 KOTRA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기획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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