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OECD 각료이사회(5.15~16/프랑스 파리) 참석 및 영국 런던의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경제설명회(IR) 개최 등을 위해 5월 14일 출국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OECD 각료이사회는 회원국(30개국) 및 중국.러시아.인도 등 주요 비회원국의 경제.재무각료 등이 참가하여 세계경제의 주요 이슈와 관련한 각국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 권 부총리는 "'세계화, 성장 그리고 형평' 세션"에서 발제자(lead speaker)로 나서, 세계화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서는 개방의 이익을 국민 각 계층에 확산시키고 피해 부문에 대한 세심한 정책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한국의 경험을 소개할 계획임.

- "'혁신과 성장' 및 세계경제 동향 세션"에서는 한국의 혁신 정책을 소개하고 세계경제의 불균형(Global Imbalance) 해소를 위한 회원국 상호간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Le Figaro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EU FTA 추진, 한-미 FTA의 성과, 동북아 경제협력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임.

- 이후 영국 런던에서 국제금융계 주요 한국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설명회(IR), Financial Times 간담회, 아시아하우스 방문 등 다각적인 국가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임. 이번 IR에서는 세계 최대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런던지역 투자자들에게 FTA.남북관계 진전상황.자본시장통합법 등 최근 이슈들을 설명할 것임.

- 국제금융시장에 큰 영향력을 지닌 FT의 런던 본사를 방문하여 FT 글로벌 총괄 편집인 등 최고위급 편집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런던 진출 한국 금융기관 간담회에서는 런던의 금융허브로서의 경쟁요인 및 금융기관 해외진출 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