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은 (주)KT, 전국상인연합회 등과 함께 5월 15일 11:00, 서울 강서구 송화골목시장에서 "상인 정보화교육 인터넷버스"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시장 정보화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가는 상인, 달라진 우리시장"을 목표로 상인정보화 인터넷버스 기증식과 정보화 교육 시연 행사가 열려 본격적인 상인 정보화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 시장 상인의 경우, 대부분 본인이 점포를 운영하여, 정보화 교육에 대한 열의가 있어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으나, 이번 (주)KT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20인승 인터넷버스 투입으로 시장골목마다 찾아다니면서 상인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음.

- 인터넷버스는 PC 20대, 무선랜, 빔프로젝트, 방송장비, 발전.전기설비 등을 구비하여 영상을 이용한 시청각교육과 인터넷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었음. 인터넷버스의 투입으로 그간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재래시장의 인터넷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점포 영업기법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임.

- 이현재 중기청장은 "이번 인터넷버스 투입을 계기로 재래시장 정보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향후 3년에 걸쳐 총 3만대의 PC 보급과 연인원 5만여명의 정보화교육 및 연간 5백만원 이상의 온라인 매출을 올리는 디지털혁신상인 3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