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기관경제정책

home HOME > 경제자료 > 기관경제정책

부산상공회의소 주요기관별경제정책정보입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기업경영애로, 지역경제 현안과제, 지역개발사업 등의 대정부 정책건의 실현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6년도 국가산업단지 토양환경조사 결과

기관명 : 환경부
등록일 : 2007-05-25

환경부는 산업단지 중 석유화학 및 조립금속업종이 주로 입주하고 있어 토양오염의 개연성이 높은 창원.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하여 "2006년도 산업단지 토양지하수 환경조사사업"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토양의 경우 금속제품 적치장, 유류 또는 화학물질 저장탱크 주변 등 토양오염의 가능성이 높은 492개 지점에서 1,460개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총 36개 지점(초과율 7.3%)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였으며, 이 중 20개 지점에서 중금속 물질인 아연, 니켈, 구리 항목이 기준을 초과하였고, 16개 지점에서 유류 물질인 TPH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음.

-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지하수는 토양오염 예상지역과 지하수 흐름방향을 고려하여 50개 지점의 지하수 관측정에서 108개의 시료(지점당 2~3회 측정)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4개 지점(초과율 8.0%)에서 공업용수 지하수수질기준 14개 항목 중 TCE, PCE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음.

-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유류 또는 화학물질 저장탱크 등 토양오염의 가능성이 높은 특정토양오염유발시설 주변 610개 지점에서 1,479개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총 26개 지점(초과율 4.3%)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였으며, 아연, 비소, 니켈, 납 등의 중금속이 23개 지점에서 기준을 초과하였고, 이중 도로변이 15개 지점, 업체내부에서 8개 지점이 기준초과하였으며, 3개 지점에서 유류물질 중 TPH와 BTEX가 기준을 초과하였음.

-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지하수는 토양오염 예상지역과 지하수 흐름방향 등을 고려하여 36개 지하수 관측정에서 89개 시료(지점당 2~3회 측정)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1개 지점(초과율 2.7%)에서 공업용수의 지하수수질기준 중 페놀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하수의 경우 전반적인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음.

- 이번 조사결과를 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창원시와 여수시에 통보하여 오염된 토양 및 지하수를 오염원인자가 '토양환경보전법' 제15조 및 '지하수법' 시행령 제26조의 규정에 따라 정화하도록 조치하였으며, 노후화된 지하저장시설로 인한 토양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오래된 저장탱크 등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은 정기적으로 토양오염도조사 및 누출검사를 실시하고 해당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임.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