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월 8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콜금리(무담보 익일물 기준) 목표를 현 수준(연 5.00%)에서 유지’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의결하였다.
- 최근 국내 경기는 투자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수출이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고 소비도 꾸준히 늘어나는 등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국제유가 상승, 국제금융시장 불안 지속 등으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
- 소비자물가는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고유가의 영향 등으로 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부동산가격은 오름세가 제한되고 있음. 금융시장에서는 시중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금융기관 여신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