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지자체로부터 잠정집계 결과, 수도권에서 10월 중 2007년 들어 월간단위로 최대물량인 5만호이상이 인.허가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10월까지 최소 18만 5천호가 인.허가된 것으로 예상되어 이미 2006년 전체 수준(17만 2천호)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참여정부이후 꾸준히 확보해 온 공공택지 확대효과가 공급시차에 따라 2007년부터 실제 주택건설로 이어져 건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2006년 11.15대책에 따른 다세대.다가구 건축규제 합리화 등 민간주택 건설 촉진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공공택지에서 남은 물량은 수원 광교.인천 청라.파주신도시.김포신도시.고양삼송.서울신내.서울천왕 등 분양성이 양호한 단지가 많아서, 일부 우려와 달리 미분양 물량 증가로 연결되기 보다는 질 높은 신규 주택이 공급됨에 따라 수급심리를 한층 안정시킬 것임.
- 지속적인 주택공급 활성화 시책으로 향후 수년간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나 수급균형에 기반한 주택시장 안정기조가 더욱 뚜렷해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