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008년도 수출입 전망"을 통해 2008년 수출은 ‘07년 대비 11.6% 증가한 4,150억 달러, 수입은 12.7% 증가한 4,0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거시경제 모형과 품목별 전망을 종합하여 2008년 수출입전망 작업을 실시한 결과, 수출은 '07년(3,718억달러, 14.2%) 대비 11.6% 증가한 4,150억달러, 수입은 ’07년(3,567억달러, 15.3%) 대비 12.7% 증가한 4,020억달러, 무역수지는 ’07년(151억달러)보다 감소한 130억 달러 내외로 전망함.
- 주요 산업별 수출전망을 보면, 그간 수출을 견인했던 액정디바이스, 선박, 일반기계,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은 10%이상의 수출호조세를 지속하고, 반도체는 2007년 하반기중 DRAM가격 회복 및 Nand Flash시장의 지속 성장 전망으로 두 자릿수의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임.
- 반면,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은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둔화, 경쟁국 설비증설 등의 영향으로 한 자릿수로 증가율 둔화 예상됨. 또한, 컴퓨터, 섬유, 가전은 글로벌 경쟁 심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증가율 둔화 또는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산업자원부는 수출이 우리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버팀목 구실을 할 수 있도록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환위험 관리, 신흥시장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및 전시산업 육성, 전자무역의 본격적 가동을 통한 관련비용 절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