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자동차, 조선, 반도체, 일반기계 등 12개 주력산업에 대한 ‘2007년 실적 및 2008년 전망’ 조사.분석 결과를 1월 18일 발표하였다.
- ’07년에는 원화절상 및 고유가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업종에서 양호한 생산.수출 증가세를 시현함.
- 조선, 반도체, 정보통신 등의 업종에서 두자리 수의 생산.수출 증가율을 기록하였고, 섬유 업종의 경우 생산은 감소하였으나 수출은 증가세로 반전됨.
- ’08년에는 고유가 지속,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불리한 대외여건 전망 속에서도 대부분 업종은 양호한 생산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임.
- 산업별로는 한국 제품에 대한 세계시장의 지속적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조선,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등이 두자릿수 생산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반도체, 정보통신, 철강 등도 5~9%대의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