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금융감독위원회는 ’07년 12월말 현재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371.5조원 수준으로 총 원화대출금 중 46.9%를 차지하였으며, '07년중 은행권 중소기업대출이 '06년말 대비 22.5% 늘어난 총 68.2조원(월평균 5.7조원) 수준으로 증가하였다고 1월 17일 밝혔다.

- ‘중소기업대출’은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의 자금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둔화, 은행의 자산확대 경쟁 등으로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연체율은 1.0%, coverage ratio는 124.8% 수준으로 건전성 측면에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 ’07년 12월말 현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21.6조원 수준으로 총 원화 대출금 중 28.0%를 차지하였고, ’07년중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06년말 대비 2.1% 늘어난 총 4.6조원(월평균 0.4조원) 수준으로 증가하였음.

- ‘주택담보대출’은 감독기구의 리스크관리 강화조치, 부동산시장 안정 등으로 다른 해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안정세를 지속하였으며, 연체율은 0.4%, coverage ratio는 265.2% 수준으로 건전성 측면에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 2008년 들어 은행들이 외형경쟁을 자제하고 내실경영에 주력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중소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며, 감독기구는 은행 건전성 유지 차원에서 중소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