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증권회사(총 54사)의 FY'07.1~3분기(’07.4~12월)동안 당기순이익은 3조 6,003억원으로 FY'06.1~3분기('06.4~12월)의 1조 8,684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2월 15일 밝혔다.
- 수익성 향상은 주로 주식시장 활황에 따라 주식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이 전년동기 대비 2조 326억원 증가, 주식 자기매매수지(이익-손실)가 6,394억원 증가한 것에 기인된 것임.
- 주식형 펀드의 판매 증가에 따라 수익증권판매 수수료수입도 전년동기 대비 3,080억원 증가한 반면, FY'07.1~3분기동안 금리상승에 따라 채권 자기매매수지가 3,183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하였음.
- FY'07.3분기(’07.10~12월)의 순이익은 1조 301억원으로 FY'07.2분기 ('07.7~9월)에 비해 2,494억원(19.5%) 감소하였음.
- '07년 12월말 현재 증권회사의 자산총계는 126.9조원으로 ’06년 12월말 92.8조원에 비해서 34.1조원(36.7%) 증가하였고, '07년 12월말 자본총계는 28.5조원으로 그동안 이익 누적과 유상증자 등에 따라 ’06년 12월말 대비 7.8조원 증가하였음.
- '07년 12월말 현재 증권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599.7%로 ’06년 12월말(551.9%) 대비 47.8%p 상승하였고, 동 비율이 150%미만(적기시정조치 대상)인 증권회사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