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전국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산업 상용근로자(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7,438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매월노동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월 15일 발표하였다.
- 2007년도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68만 3천원으로 2006년도 254만 2천원보다 5.6% 상승하였는데,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 총액은 256만원으로 2006년의 248만6천원에 비해 2.9% 늘어났음.
- 2007년에 월평균 임금총액이 4백만원을 넘어선 업종은 전기.가스.수도사업(4,649천원), 금융 및 보험업(4,403천원), 통신업(4,070천원) 등 3개로 2006년보다 통신업이 추가되었음.
- 5~9인 규모 사업체의 임금상승률은 2007년 3.7%로 2006년 5.8%보다 2.1%p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었음.
- 2007년도 주당 총근로시간은 43.4시간으로 2006년의 44.0시간에 비하여 0.6시간(1.5%) 감소하였고, 특히 초과근로시간을 제외한 정상근로시간의 경우 2007년 39.5시간이었는데 이는 처음으로 40시간 미만으로 떨어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