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과학기술부는 ’08년이 1958년 원자력법 제정 후 50주년이 되는 해로, 1월 세계최초로 국제원자력학교가 국내에 개설된 데 이어 원자력 전반에 걸쳐 의미 있고 굵직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2월 19일 밝혔다.

- 3월과 12월에 각각 울진.고리 방사능 방재센터가 준공되면, 기 운영중인 월성.영광 방재센터와 더불어 원자력발전소 주변 전역에 방사능방재 시스템이 구축되어 방사능 재난이 일어날 경우 지역주민에 대한 보호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5월에는 서울에서 ‘제29차 한-미 원자력공동위원회’를 통해 한-미간 원자력정책협의와 기술교류 확대방안이 논의되는 한편, 제6차 세계방사성동위원소대회도 열리고, 9월에는 비엔나에서 IAEA 정기총회가 개최될 것임.

- 한-IAEA간 안전조치 이행 실무회의가 3월 개최되어 국내 원자력 시설에 대한 통합안전조치(IS) 이행절차 등이 협의될 것이고, 4월에는 대전에 위치한 국제원자력통제기술원이 독립청사로 입주하게 됨으로써,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