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미래(2010, 2015)의 지방(시군구) 모습을 추정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통계지리정보(SGIS) 서비스인 '이미지(e-未地) SGIS 서비스'를 2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3차(1995, 2000, 2005)에 걸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2010년과 2015년의 모습을 추정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음.
- 서비스하는 항목은 21세기 한국의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고령화를 나타내는 연령대의 인구 비율, 인구 변동의 기본이 되는 혼인상태별 인구 비율, 경제 활동의 기본이 되는 통근통학 인구 비율, 생활의 기본 단위인 가구별 인구비율, 주거의 토대인 형태별 주택비율, 정신생활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는 종교별 인구비율 등임.
- 통계를 비율로 변환시켜 지도위에 표현함으로써 통계량으로 표현할 때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대도시와 그 외 지역으로 양분되는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비율이 변화되는 정도도 제공하여 변화되는 속도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함.
- 통계적 정밀성을 거친 미래분석 모델이 아니라는 한계가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미래의 지방 모습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통계적 기법과 다양한 정치.경제.사회적 변수에 대한 분석이 더해져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