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출생통계(잠정치) 집계 결과, 2007년 출생아수는 49만7천명으로 2006년 45만2천명보다 4만5천명 증가하고,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도 1.13명에서 1.26명으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IMF 외환위기 이후 경제안정, 범국가적 대책 추진에 대한 기대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임.
- 출산율이 2년 연속 상승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세계 최저수준이고 저출산을 완전히 극복하였다고 판단하기엔 시기상조임.
- 정부는 출산율 상승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저출산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국민 인식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계 연구기관 및 대학교수 등으로 T/F를 구성하여 보다 정확한 증가원인 분석을 실시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