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회는 3월 7일 (주)신한에서 리비아의 주택기반시설 조성공사(1.5억불규모)를 수주함에 따라 올해의 해외건설수주액이 1/4분기도 채 지나기 전에 100.5억불을 기록하며 100억불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 한국기업의 수주경쟁력과 현재의 중동.아프리카 등 산유국의 발주량 확대 등의 세계 건설시장의 호재들을 고려할 때 2008년에는 400억불 이상의 수주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 수주실적을 세부적으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200%가 증가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이 51억불을 수주(전년대비 250%증)하여 고유가로 인한 중동 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도 전년 동기대비 52% 가까이 성장한 30억불을 수주하여 2007년에 이어 안정적인 수주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음.
- 정부는 2008년초에 수립한 해외건설진흥계획을 바탕으로 5대 분야 20개 과제에 관한 세부추진계획을 3월중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자원개발과 해외인프라 건설을 연계한 패키지딜형 해외 진출을 촉진하여 CIS.아프리카 등 미개척 신흥자원부국의 건설시장을 공략할 것임.
- 국토해양부는 BRICs, CIS, 아프리카 등을 대상으로 교류협력회의 및 고위급초청.방문외교, 민.관 합동시장조사단 파견 등의 건설외교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신흥 유망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협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