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콜금리(무담보 익일물 기준) 목표와 같은 5.00%로 설정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고 3월 7일 밝혔다.
- 최근 국내 경기는 소비 증가세가 낮은 수준이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국제금융시장 불안, 미국 경기 부진 등으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임.
- 소비자물가는 고유가의 영향 등으로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부동산가격의 오름세는 제한되고 있음.
- 금융시장에서는 시중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장단기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하였으며, 국제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으로 일부 가격변수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