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기획재정부는 ‘2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및 평가’를 통해, 2월 광공업 생산이 수출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지속한 반면, 출하는 증가세가 둔화되어 재고 증가세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 2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5.9% 증가하여 전월(7.6%)에 비해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였음. 3월 서비스업 생산은 추세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겠으나 물가상승압력이 제약으로 작용할 전망임.

- 2월 소비재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하여 전월대비 증가세가 축소되었으며, 전월비로도 증가세가 축소되었음. 3월 소비재 판매는 소비속보지표 등을 감안할 때 증가폭이 2월에 비하여 다소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2월 설비투자추계는 통신기기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교시점인 ’07년 2월의 반도체장비 및 ATM 투자의 대폭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되었음. 3월 설비투자는 선행지표인 기계수주 및 기계류 수입흐름, BSI 등을 감안할 때 큰 폭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국내 건설기성(경상)은 공공부문의 부진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선행지수인 건설수주는 주택경기 위축에 따라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감소폭은 축소되었음. 향후 건설투자는 당분간 큰 폭 개선은 어려울 전망임.

-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하락하였고,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대비 1.2%p 하락하여 3개월 연속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