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4월 17일 발표한 ‘2008년 1/4분기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원/달러 환율(종가 기준)은 990.4원으로 전년말(936.1원)에 비해 54.3원 상승(5.5% 절하)하였다.
- 3월말 현재 원/엔 환율(100엔당)은 992.9원으로 전년말(828.3원) 대비 164.6원 상승(16.6% 절하)하였음.
- 1/4분기중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 및 전일대비 변동폭은 각각 6.0원 및 4.0원으로 전분기(3.8원, 2.5원)보다 크게 확대됨.
- 1/4분기중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전일대비 변동률 기준)은 일본 엔화(0.57), 유로화(0.48) 및 호주 달러화(0.81)보다는 낮으나, 말레이시아 링기트화(0.26) 등 대다수 아시아국가 통화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임.
- 1/4분기중 현물환 및 외환스왑 등 은행간 시장의 외환거래 규모(외국환중개회사 중개거래 기준)는 일평균 274.5억달러로 전분기(249.0억달러) 대비 10.2% 증가함.
- 1/4분기중 현물환 거래가 은행간 시장의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1%로 전분기(36.6%)보다 확대됨.
- 1/4분기중 국내 기업들의 선물환 순매도 규모는 342억달러로 전분기(249억달러)에 비해 93억달러 증가함.
- 1/4분기중 비거주자들의 역외 NDF거래는 전분기의 거액 순매수(187.9억달러)에서 40.4억달러 순매도로 전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