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6월 3일 산업은행 민영화 및 한국개발펀드(KDF) 설립 방안을 밝혔다.
- 산은 민영화와 한국개발펀드 설립은 경쟁력 있는 투자은행(CIB: Corporate & Investment Bank) 육성을 실현하고, 금융산업의 재편 촉발 및 발전의 계기로 작용하며, 새로운 시장친화적 정책금융체제를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음.
- ’08년 민영화의 준비단계로 산은을 기업분할하여 산은지주사와 한국개발펀드(KDF)를 설립하고, ’09년 산은지주사 상장, KDF의 중소기업 지원업무 등에 착수하며, ’10년까지 정부지분 49% 매각, 현정부 임기내 민영화 완료를 계획 중임.
- 6월중 산업은행을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산업은행법 개정 및 한국개발펀드 설립 입법안을 마련한 후, 정부 입법 절차를 거쳐 국회 제출을 추진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