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은 6월 11일 대통령주재 '성장전략회의'에서 제시된 새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따라 향후 4년간 새정부의 정책자금 운영방향을 마련하여 2008년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집행한다고 발표하였다.

- 정책자금을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일자리창출, 창업 및 기술사업화 등 핵심영역에 집중하고, 우량기업 및 단순운전자금은 민간금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정부 개입영역을 줄였음.

- 정책자금의 차별화된 역할찾기에 중점을 두고, 창업자금에 체증형금리 상환방식 도입, 중진공의 현장경험 및 전문인력을 활용한 컨설팅과 메자닌 방식의 성장공유성 대출, 민간금융기관과의 협조융자, 마케팅 연계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공을 뒷받침함.

- 중소기업지원체계 효율화(4.25)에 따라 통합된 지식경제부와 중기청의 자금 지원창구를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일원화하여 처리기간단축 및 인력.운영경비를 절감하고, 22개 융자사업을 6개로 통합하여 칸막이를 없애 수요자의 이용편의성을 제고함.

- 앞으로 진행될 산업은행 매각자금의 중소기업 지원 활용, 신보.기보와 정책자금의 역할 분담 등을 고려하여 중장기적인 방향에서 지원체계를 개편함으로써 제정투입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임.

- 정책자금의 기능재편으로 발생한 지원여력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 신성장 유망업종 지원 확대, 지식서비스 등 비제조업 지원 등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며, 긴급한 경영애로를 극복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