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08년 상반기 IT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4.1% 증가한 683억달러, 수입이 16.6% 증가한 385억달러로, 무역수지는 298억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 수출은 선진권 시장의 경기 침체, IT제품의 전반적인 가격하락, 글로벌경쟁심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증가율(‘07.상:6.5%→’08.상:14.1%)을 회복하며 700억달러에 근접함.
- 수입은 반도체(166.8억달러, 12.9%), 컴퓨터 및 주변기기(44.7억달러, 12.7%)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6.6% 증가한 385억달러를 기록함.
- 무역수지는 전체 산업 수지 적자(57.2억달러)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29.8억달러 증가한 298억달러 흑자를 기록함.
- 향후 IT수출은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8월) 특수, 3G 및 3.5G 등 신규서비스 확산에 따른 프리미엄폰(터치스크린 폰 등) 수요 증가, D램 수급안정 등으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