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7월 8~11일 부산에서 ASEAN 회원국 세관직원을 초청하여 무역원활화 및 교역안전을 주제로 한국 관세청의 관세행정기법에 관한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
- 교육 참가자는 아세안 회원국 중 8개국(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제외) 12명이며 모두 해당국가에서 관세행정 주요 실무를 담당하는 중견 간부급으로 이루어져 있음.
- 교육과정에는 한국관세청의 IT시스템 현황 및 전자통관시스템인 UNI-PASS 소개, 교역안전 및 원활화 국제표준(WCO SAFE Framework), 세계 무역공급망 안전을 위한 한국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공인제도(AEO제도) 구축현황 및 RFID(무선식별시스템) 기반의 물류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 교육내용의 현장감을 제고하기 위해 세미나 기간 중 부산세관을 방문하여 선진 세관 시설 및 시스템의 운용현황을 견학하고, 한국알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2005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던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방문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