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월 22일 교류 협정을 체결한 광양항과 중국 타이창항간 컨테이너항로가 개설되어 7월 12일 첫 배가 광양항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 광양항과 타이창항은 1월 물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6월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C&라인이 운항 협약을 체결하여 본 항로에 200TEU급 선박을 주 1항차 투입하기로 합의하였음.
- 초기에는 소규모선박이 투입되나 향후 3개월 이내 500~600 TEU급 선박이 투입될 계획임.
- 타이창항과 한국 항만을 연계하는 항로가 활성화되는 경우, 양 항만의 물동량 증대뿐만 아니라 한.중간 물류네트워크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임.
- 신규항로 개설은 인접국 항만과의 제휴를 통해 양국의 국제무역을 촉진하고 한국 항만의 물동량 창출을 도모하는 물류네트워크 구축 사업(Port Alliance)의 일환으로서 광양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