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발표한 ‘2008년 6월 수출입 동향 최종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한 373.2억 달러(출항기준 378.5억 달러), 수입은 32.4% 증가한 377.5억 달러로, 신고수리기준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다.
- 수출의 경우, 원료 및 연료(수출비중 12.3%)가 석유제품의 수출증가(119.4%)에 힘입어 전체 수출품목군 중 가장 높은 96.5%의 증가율을 기록함.
- 수입의 경우, 원자재(수입비중 62.3%)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 등 연료(71.9%↑)와 철강재(57.1%↑), 광물(22.7%↑)의 급증으로 전체적으로 45.0%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 무역수지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대 중동 적자 확대(전년 동기대비 34억 달러↓)에 따라, 대 미국(2.9억 달러↑), 대 중국(4.5억 달러↑), 대 중남미(9.9억 달러↑)의 흑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39억 달러 감소한 4.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함.
- 시.도별 수출의 경우, 증가율면에서는 제주도가 중화학공업품(수출비중 24.0%)이 494.1%증가한데 힘입어 가장 높은 증가율(165.0%)을 기록함.
- 시.도별 수입의 경우, 증가율면에서는 전라남도가 에너지(수입비중 70.2%) 및 곡물(수입비중 7.2%)이 각각 128.7%와 91.7% 증가한데 힘입어 가장 높은 증가율(71.5%)을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