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요기업-부품소재기업간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을 외국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은수요기업이 신뢰성기준을 제시하고 부품소재기업과 신뢰성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기준을 충족할 경우 수요기업이 제품을 구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음.
- 금년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하고, 대일역조 개선을 위해 일본 수요기업을 우선적으로 참여시켜 대일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임. 한.일 신뢰성 상생협력사업은 일본 13개 수요기업, 국내 52개 부품소재기업 및 14개 신뢰성지원기관이 참여하게 되며, 정부에서는 45억원을 지원하게 됨.
- 국내 신뢰성상생협력사업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 국내 수요대기업들과 83개 중소 부품소재기업들이 12개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함. 7월 31일 한.일 13개 컨소시엄, 국내 12개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부품소재의 신뢰성수준 제고를 통해 대일 무역수지 적자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