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의 산업용 가스제조업체인 독일의 린데사가 경기도 용인시에 1.8억불 투자를 통해 기존의 가스제조설비를 확장할 계획이다. 8월 5일 신라호텔에서 이재훈 지식경제부 차관, 김문수 경기지사, 서정석 용인시장과 Aldo Belloni 린데사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린데사가 용인시에 1.8억불을 증액투자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에 서명하였다.
- 지식경제부 이재훈 차관은 "한국은 중국 등 폭발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의 산업용 가스 생산허브로 충분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강조하고, 한국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린데측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였음.
- 산업용 가스는 전세계 시장규모가 연간 60조원을 넘는 거대산업으로 정유, 화학, 철강, 조선, 전기.전자 등 제조업에 널리 쓰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산업용가스 시장은 '07년 1조원 규모로,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유망산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