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8월 7일 주요 과제별 추진현황 및 계획,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 혁신도시 건설은 당초 계획대로 지속 추진중에 있음. 부산 혁신도시 4개 지구중 2개 지구(문현/대연)을 제외하고 개발.실시계획 등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상태임. 부산 혁신도시 문현/대연지구도 올해 9월중으로 실시계획까지 승인할 예정임.

- 토지보상은 지난해 7월부터 착수하여 10개 혁신도시 평균 84.6%(면적 기준) 가량 진척되었음. 경북 등 보상협의가 상당히 진척된 지역은 지난해부터 수용재결 신청에 들어갔으며, 올해 3월 이후 광주.전남, 전북, 강원 등도 순차적으로 수용재결에 들어가 현재 모든 혁신도시에서 수용재결을 신청한 상태로 연말까지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임.

- 10개 혁신도시 모두 제1공구에 대해 시공사를 선정하여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한 상태임. 지난해 한전 등 28개 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정부소속기관 및 재원이 충분한 기관 등부터 순차적으로 균형위 심의를 거쳐 이전계획 확정을 마무리할 계획임.

- 혁신도시가 자생력 있는 지역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도시별 보완.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임. 우수한 정주환경 조성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혁신도시의 자족성을 높이고, 혁신도시의 산업기능을 보강하여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발전하도록 하며, 광역경제권 구상 및 타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개발이익을 지역내 재투자하는 등 기존도시 공동화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