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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상반기중(1-6월) 해외직접투자 동향

기관명 : 기획재정부
등록일 : 2008-08-14

2008년 상반기중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는 147.2억불이고, 전년 동기 대비 44.1억불(증가율 42.8%) 증가하였다.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해외자원 개발 사업의 활성화 및 기업의 글로벌 경영으로 인한 현지화 생산 전략에 따라 해외직접투자가 증가하였다.

- 투자주체별로는 대기업의 투자가 크게 증가하였음. 대기업 투자는 제조업, 광업,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72.9% 증가하였고, 중소기업은 부동산.임대업, 제조업, 건설업을 중심으로 17.4% 증가하였으며, 개인 등은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을 중심으로 4.2% 증가하였음.

-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30.1%) 및 광업(106.8%)이 크게 증가하였음. 주요 투자대상 국가는 도.소매업은 미국(6.9억불), 홍콩(3.9억불), 중국(3.2억불)이고, 광업은 미국(13.9억불), 페루(2.7억불), 오만(1.6억불), 오스트레일리아(1.4억불)임.

- 국가별로는 미국, 캄보디아 투자가 크게 증가하였음. 미국은 멕시코만 해상유전 개발을 위한 삼성물산, 한국석유공사의 투자 및 자동차관련업체인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등의 조지아주 현지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였음. 캄보디아는 프놈펜시 중심 상업지역에 복합단지 및 신도시 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한 부동산관련 기업(GS건설 등)의 투자가 증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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