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8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2사분기 가계수지 동향’을 분석하였다.
- 전국가구(2인이상, 비농어가) 총소득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하였음. 계층별로 보면 소득계층이 저소득층(1분위, 3.5%)에서 고소득층(5분위, 6.3%)으로 올라갈수록 소득 증가율이 높음.
- 소비지출은 국제유가 및 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라 증가(4.6%, 전년동기)하였으나 증가세는 둔화되고, 비소비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함.
- 가계수지 흑자액 및 흑자율은 각각 7.7%, 0.5%p 상승하고, 이에 따라 평균 소비 성향은 0.5%p 감소함.
- 최근의 경기위축 및 물가상승 등 가계수지 악화 요인을 소비지출의 구조조정을 통해 극복해 가는 과정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