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법무부는 8월 29일부터 이들 외국투자가에 대해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외국투자가 카드(Investor Express Card)’를 발급키로 하였다.
- 이 카드는 국내 제조업에 5백만불 이상 또는 관광업에 1천만불 이상을 투자한 외국본사의 임직원과 주한 외국경제단체의 임직원, 투자시찰단 등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카드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임.
- 카드 발급은 7월말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91개 기업.기관 소속 187명을 선정하였으며, 카드 발급 대상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아시아권 88명, 미주권 49명, 유럽권 48명 등임.
- 외국투자가 카드는 한국에 투자하기 위해 출입국이 잦은 외국본사 임직원에게 발급되므로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진행중이거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외국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관련 수요를 고려하여 외국투자가에 대한 카드 발급을 확대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