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2007년 7월에 비해 상품수지 흑자가 감소하고 사업서비스 중심으로 서비스수지 적자가 확대되면서 ∆24.5억불을 기록하였다.
-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2007년 7월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되고,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사업서비스 적자확대 등으로 인해 2007년 7월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됨.
- 7월 중순 이후 유가하락세에도 불구하고 7월 원유수입액이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하면서 7월 경상수지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8월 원유도입단가는 7월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됨.
- 8월 경상수지는 7월에 비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9월 이후 경상수지는 현재와 같이 유가의 하향안정세가 유지될 경우 균형수준 이상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연간 경상수지는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발표시와 동일한 수준인 ∆100억불 내외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