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경부 이재훈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오일허브 여수 시범사업 합작투자계약 서명식’이 서울에서 9월 4일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 석유공사 여수 비축기지 유휴부지(211천㎡)에 271백만달러의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해 600만배럴 규모의 상업적 유류(원유 및 석유제품) 저장시설을 건설.운영하는 것으로, 현재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의 첫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짐.
- 동 시범사업의 총 투자비는 320백만달러로, 이중 30%는 자기자본, 70%는 Project Financing을 통해 조달되며, 외자유치금액은 271백만달러임.
- 동 시범사업을 위해 2008년 9월 합작법인(가칭 ‘Oiltanking-KNOC Yeosu Co., Ltd.’)을 설립해 10월 조사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11년까지 건설공사를 완료 후 2011년 말부터 상업운영 개시예정임.
- 정부는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2008년말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중장기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각종 인센티브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