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는 당장 실행 가능한 사업(소액대출)부터 우선 추진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업(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3월 27일 소액서민금융재단(휴면예금관리재단)을 설립하여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바, ‘중곡제일 골목시장’의 Market Loan사례를 참고하여, 소액서민금융재단의 재원을 활용해 시장상인들에게 저리의 소액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음.

- 소액서민금융재단, 상인회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지자체(기초자치단체)가 관할 상인회들과 연합하여 소액서민금융재단에 지원을 신청하며,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회원인 영세상인에게 대출하게 됨.

-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한 후 동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재원 80억원으로 총 80개 시장에 대해 시장당 1억원 규모로 운영하며, 1인당 평균 150만원을 6개월씩 대출한다고 가정할 경우(이자율 4%), 지원 인원(추정)은 연 인원 약 1.1만명이며, 이자부담 절감액은 연간 약 36억원으로 추정됨.

-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전통시장(5~10개)을 선정하여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 실시를 추진하고, 동 시범사업을 통해 대손율, 상인 조합의 부담가능 금액, 운영능력 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09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