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9월 8일 브리핑을 통해 사과, 배추, 쇠고기, 고등어 등 20여 개 주요 농식품에 대하여 유통단계마다 발생하는 유통비용을 따져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식품.외식업체 등 대량수요자와 판매자가 온라인에서 직접 거래하고 물류는 별도로 이루어지는 농식품 B2B 사이버 거래소를 2009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임.
- 전국 단위 판매가 가능하고 홍보효과가 큰 TV 홈쇼핑과 새로운 매체로 대두되고 있는 방송.통신이 융합된 IP-TV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것임.
- 지역별로 생산자 단체들이 운영하는 직판장(전국 2,000여 개소)을 활성화하고, 생산 농어민이 직접 판매하는 지역별 농민시장도 정례화할 계획임.
- 산지의 생산자조직을 규모화.전문화하고, 이들을 소비지 대량 수요처와 직접 연결해 주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