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7, 8월간의 수입량 비교시 육류 수입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 8월대비 소고기는 작년대비 27.2% 감소, 돼지고기는 8.5% 감소하였고, 전년과 달리 7월보다 오히려 8월 수입실적이 감소하여 추석을 앞두고 수입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8월까지 수입량 누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소고기는 5.5% 감소, 돼지고기는 2.0% 소폭 상승하였음.
- 2003년까지 소고기의 수입량이 월등히 높았으나, 2004년 미국산소고기 수입금지 이후 돼지고기 수입량이 소고기 수입량을 추월하여 해마다 격차가 커지고 있음.
-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어류인 조기 및 북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9.7%, 13.9%가 증가하였으나, 가장 많은 수입량을 차지하는 명태는 수입량이 대폭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