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2008년 8월 수출입 동향 최종 분석결과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8.7% 증가한 367.9억 달러, 수입은 37.0% 증가한 406.0억 달러, 신고수리기준 무역수지는 38.1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다.
- 수출의 경우, 선박(148.2%↑), 석유제품(83.8%↑)이 전체적인 수출증가세를 이끌고 있으나, 과거 주력 수출품목인 정보통신기기(8.6%↓) 및 반도체(12.9%↓), 자동차(19.6%↓)는 감소세를 나타냄.
- 수입의 경우, 원자재(수입비중 64.9%)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 등 연료(88.3%↑)와 철강재(87.8%↑), 광물(30.7%↑)의 급증으로 전체적으로 58.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 무역수지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대 중동 적자(-83.5억 달러) 확대에 따라, 대 미국(2.3억 달러), 대 중국(14.8억 달러), 대 EU(11.8억 달러)의 흑자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51.7억 달러 감소한 38.1억 달러 적자를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