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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장관, 미국 뉴욕에서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방향 논의

기관명 : 기획재정부
등록일 : 2008-10-20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14일 미국에서 국제금융계의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최근 국제금융상황을 진단하고 대응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스티븐 로치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상황에서 선진국들뿐 아니라 개도국들도 포함하는 전세계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로버트 루빈 고문과 면담에서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수출다변화 등으로 아직까지 제한적이며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상수지 적자도 10월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신용경색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함.

- 존 윈컬리드 사장과 면담에서 ‘최근 국내 은행들의 외화유동성 상황과 관련해 외환위기 때와는 달리 통화·만기의 미스매치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함.

- 시티그룹의 루이스 알렉산더 이코노미스트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당초 선진국만의 문제로 인식됐지만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신흥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인 금융시장 안정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재정흑자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경우에는 감세, 재정지출 확대 등 적극적인 정책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함.

- 스티븐 킹 HSBC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선진국들의 은행 국유화 조치에 따라 이들 은행이 국내 대출 위주로 자금을 운영할 가능성이 높아 개도국에 대한 대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함.

- 브루스 캐즈먼 JP모간 이코노미스트는 ‘세계경제는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전부터 침체되기 시작했으며 과거 경제위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2009년 중반이 회복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 헨리 페르난데스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사장은 ‘한국이 신흥국지수에서 선진국지수로 편입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외환자유화 노력을 지속하고 외국인 주식투자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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