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지식경제부차관은 11월 13일 자원개발 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여한 자원개발 기업 CEO포럼에 참석해 최근의 금융여건에 따른 '09년도 투자계획 등 업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 업계 대표들은 최근의 어려운 금융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기존 광구에 대한 투자는 계속 유지할 것이며, 금융상황 등 시장여건이 개선되는 대로 신규 투자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 이 차관은 최근의 전 세계적인 금융시장 불안, 유가 하락, 환율 부담 등으로 해외자원개발 투자가 위축될 우려도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함.
- 업계는 자원개발 프로젝트 투자 이외에도, 오만 LNG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스공사, 현대종합상사,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물산, SK에너지 등 5개사를 중심으로 동 사업 수익의 일부를 '오만 LNG 기금'으로 조성(10년간 약 250억원)하여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등 중장기적 해외자원개발 역량 제고에 적극 투자하기로 하였음.
- 이 차관은 '08년도 해외자원개발 추진성과를 점검하면서, 1월 미국 Talyor 생산유전 인수(13천b/d)를 시작으로 베트남 15-1광구 증산(10천b/d), 페루 56개발광구의 생산광구 전환(5천b/d) 등 생산광구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 일 생산량 47천배럴을 추가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