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주)가 자동차의 탄소발자국 관리를 위한 「Carbon Footprint 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착수하고, 자사뿐 아니라 협력사의 탄소경영 본격 지원을 선언하였다.

- 「탄소발자국 관리」는 생산공정 및 제품의 전과정(Life-cycle)에서 직.간접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저탄소경영 활동을 의미함.

- 자동차 산업의 경우, 탄소발자국의 관리에 있어서 생산과정보다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생산공정과 함께 제품 사용과정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부품의 개발 및 경량화 등이 중요 과제임.

- 완성차 메이커가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와 탄소경영 역량을 중소협력사에게 이전 확산함으로써 실제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통합적인 탄소경영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Carbon Footprint 관리체계 구축사업」의 핵심임.

- 현대자동차(주)와 10개 협력사가 체결한 「Carbon Footprint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현대차가 중소협력사에 경영.공정, 제품 측면에서 탄소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여 협력사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및 원가경쟁력을 제고토록 하고, 현대차로 하여금 자사의 저탄소형 자동차 개발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