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09년 1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하였다.
- 2009년 1월말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512조 7,104억원으로, 월중 3조 2,528억원(전월대비 -0.6%) 감소하였음.
- 예금은행 대출은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였으나, 일부 은행들의 신용대출 자격요건 강화, 계절적요인(설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감소로 전환하였음.
- 비은행금융기관 대출도 대출 리스크 강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상호금융(농.수협 등의 지역조합) 등 신용협동기구 대출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하였음.
- 2009년 1월말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의 가계대출 잔액은 278조 7,972억원으로, 월중 소폭(+109억원, +0.0%) 증가하였음.
- 비수도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108조 3,940억원으로, 월중 1조 3,928억원 감소(-1.3%)하여 전월의 증가(+844억원, +0.1%)에서 큰 폭 감소로 전환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