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지식경제부는 '한.중.일 부품소재 교역 현황 및 시사점'을 5.28일 발표하였다.

- 우리나라의 부품소재 수출, 수입 등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중은 커지고, 일본의 비중은 다소 축소되는 등 부품소재 분야 한.중.일 3국간 교역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 부품소재 교역규모는 '09년 2,357억불로서 한중일 전체 교역량 4,441억불의 약 53% 차지하였음.

- '02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부품소재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로 부상하여 '09년 우리나라 전체 부품소재 수출의 약 36%를 차지하였음.

- '08년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가 부품소재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되는 등 대 중국 수입 비중이 증가하였음.

- 중국의 빠른 기술 진보, 중국 정부의 자국산 부품소재 사용을 촉진하는 'Buy China' 정책 추진 등으로 인해 부품소재 대중 흑자는 감소하는 추세임.

- 중국 부품소재 시장에서 우리나라 시장점유율은 상승한 반면, 일본 시장점유율은 하락하였음.

- 중국 부품소재 수입 상위 20개 품목 중 한국 수출이 1위인 품목은 메모리반도체, 테레프탈산과 그 염 등 3개임.

- 금융위기 이후 산업 재편, 글로벌 아웃소싱 확대 등 외부 환경에 대응하고, 부품소재산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한중일 교역 구조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음.

<참고>

1. 한.중.일 부품소재산업 현황
2. 최근 대중.대일 부품소재 무역수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