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지식경제부는 7월 IT수출과 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동반 달성했다고 8.4일 밝혔다.

- IT수출은 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하며 종전 최대인 '07.10월 130.7억 달러를 33개월 만에 넘어선 137.9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IT무역수지 흑자도 사상 처음으로 70억 달러 대에 진입하였음.

- 주요 품목별로는 중국,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IT 수요 증가로 반도체는 5월의 43.9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46.2억 달러, 전년동월대비 70.9% 증가)를 기록하였고, 디스플레이패널도 32억 달러(27.8% 증가)로 사상 처음 30억 달러 대 수출을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를 지속하였음.

- 휴대폰은 수출 단가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수출 실적이 20.9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하였으나, 6월 이후 본격적인 스마트폰 출시 확대로 전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였음.

- 국가별 수출은 미국(17.1억 달러, 18.0%), EU(15.5억 달러, 8.5%), 일본(8.8억 달러, 46.1%) 등의 선진 시장과 중국(홍콩포함, 62.8억 달러, 36.3%), 중남미(7.8억 달러, 17.1%), ASEAN(12.0억 달러, 23.7%) 등 개도국 모두 증가하였음.

- IT수입은 전자부품(40.2억 달러, 11.5%) 컴퓨터 및 주변기기(7.4억 달러, 19.2%) 등 주요 품목의 수입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3.7% 증가한 65.6억 달러를 기록하였음.

<붙임>

1. IT산업 수출 동향 (총괄)
2.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
3. 주요 국가별 수출동향
4. IT산업 수입 동향
5. IT산업 무역 수지 동향
6. 2010년 7월 IT산업 수출입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