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기 위한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9월 22일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매년 9월 22일은 일년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세계 차 없는 날‘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소재하는 European Mobility Week라는 시민단체 주도로 국가별로 자전거타기, 걷기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 세계 2,100개 도시가 참여할 계획이다.
□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BMW(Bus․Bicycle․Metro․Walk)를 모토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자율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환경관련 전시회, 문화․예술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 환경부는 이번 행사가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걷기 등 BMW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승용차 이용 안하기 문화가 우리사회에 정착되도록 지자체․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